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3월 29일,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셀트리온에서 “화학사고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흥·안산·인천 지역 화학안전공동체를 대상으로 자율적 화학 안전 문화를 조성하고, 법 이행 과정 중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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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앞줄 가운데)이 29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소재 ㈜셀트리온에서 화학안전공동체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 ||
한강청은 그동안 산업계가 요구한 화학규제 혁신을 반영한 화학물질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과 화학물질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 개정 법률이 현장에서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공동체사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올해 한강청이 중점 운영하는 영세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대상, 화학물질관리법 영업허가 상담과 취급시설 기술지원 등 찾아가는 상담창구 운영 안내와 금년도 화학안전공동체 사고예방 활동의 주요 내용도 공유했다.
화학안전공동체는 화학 안전 활동의 어려운 점과 화학물질 정책에 대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건의했고, 한강청과 화학안전공동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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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사진 가운데)이 ㈜셀트리온 등 화학안전공동체 참여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셀트리온은 친환경(ESG) 경영과 화학 안전관리 노하우를 공유했고, 간담회 참여 업체와 함께 의약품 제조 시 사용되는 화학물질 취급시설 및 안전관리 시스템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스스로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도록 당부드리며, 한강청도 화학안전 문화가 조성되도록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선 기자 webmaster@ecolaw.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