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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동정호 생태습지원' 생태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기사승인 2020.07.08  11: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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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토지'의 무대 하동 악양면 동정호 생태습지원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정호 생태습지원은 지리산과 섬진강을 잇는 평사리 들판에 위치한 작고 아름다운 호수인 동정호 인근 연면적 1만96㎡ 규모로 확대 조성돼 복합생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동정호 생태습지에 들어선 복합생태 문화공간은 오랜 기간 동정호 주변에 방치된 생태습지와 두꺼비 및 멸종위기종 생물 산란장 확대, 두꺼비 생태이동통로, 생태 산책로, 쉼터, 청소년 생태교육장, 두꺼비 탐방로 등으로 구성됐으며 습지 생태 숲도 확대 조성됐다.

두꺼비는 섬진강 수중 생태계와 지리산 육상생태계를 오가며 먹이사슬의 중요한 고리를 형성하고 건강한 생태계의 지표종으로서 두꺼비 서식지가 유지돼 평사리 주변 환경이 맑고 깨끗한 환경을 간직하며 생태계가 살아있는 지역임을 입증한다.

이에 군은 그동안 산란을 위해 지리산에서 동정호 생태습지로 내려오는 두꺼비의 로드킬을 방지하고자 로드킬 다발 구간에 길이 30m, 폭 2m, 높이 1m의 두꺼비 생태통로를 설치해 생태계 지표종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두꺼비 보호를 최우선으로 했다.

또한 섬진강 첫 글자 '두꺼비 섬(蟾)' 자로 지리산과 섬진강을 수호하는 사랑과 평화의 수호신 전설을 스토리텔링 콘텐츠 조형물로 복원해 청소년의 생태 창의교육 장으로 활용한다.

그리고 동정호 주변 생태탐방로에 백일홍 단지를 조성해 탐방로를 걷은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지속하면서 여행 트렌드가 '안전'이 최우선 고려사항으로 되면서 이곳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가족 단위 관광명소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동정호 생태습지를 중심으로 박경리 토지 문학관과 최참판댁의 인문학, 평사리 캠핑장과 섬진강 레저 수변 문화, 지리산생태과학관의 교육문화, 지리산의 산림 레저문화, 평사리 들판의 생태문화가 어우러져 10차 산업의 미래 먹거리 공간이자 생태계가 살아 숨 쉬는 생태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채민철 기자. webmaster@ecolaw.co.kr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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