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자원순환센터의 운영 실태와 필요성을 시민들과 현장에서 직접 공유하기 위해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10월부터 12월까지 주민, 학생, 관련 단체 등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센터 인식개선을 위한 선진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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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라자원환경센터. | ||
도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소각·처리하고 재활용 자원을 선별하는 필수 환경기초시설인 자원순환센터는 현재 인천시의 경우 연수구 송도동(송도자원환경센터)과 서해구 청라동(청라자원환경센터) 등에 위치해 도시 환경 유지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청라와 송도자원순환센터 중 한 곳을 방문하고, 인근 지자체의 자원순환시설 한 곳을 함께 둘러보는 비교 시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들이 시설을 직접 눈으로 보고 비교하며 생활폐기물 처리 시설의 역할과 필요성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인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순환센터가 도시 운영에 왜 필수적인 시설인지 상세히 설명하고, 엄격한 관리 속에서 유지되는 안전성과 주민 생활에 기여하는 편익을 안내할 방침이다. 아울러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폐기물 감량 방법도 함께 공유한다.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견학 프로그램은 지난해 총 10회 운영을 통해 187명의 시민이 참여한 바 있다. 당시 환경기초시설과 주민편익시설을 직접 둘러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견학 이후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긍정적인 공감대가 더욱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견학 신청은 인천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시 자원순환정책과(032-440-3582)로 연락하면 된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우리 시의 시설과 인근 선진 시설을 직접 비교해 보며 자원순환센터의 필요성과 기능을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가며 자원순환 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대와 신뢰도를 한층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문홍주 기자 webmaster@ecolaw.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