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국립공원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도 국립공원 재난안전 포스터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정부의 재난안전 정책강화 기조에 맞춰 공원 현장에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국립공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풍수해, 산불, 탐방객 안전 등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대응 그리고 국립공원 안전문화 확산과 관련된 모든분야를 포함한다.
공모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28일까지이며 국민 누구나 이메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부문은 중‧고등학생, 일반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작품규격은 A3사이즈(297×420mm)크기의 해상도 300dpi 이상 디지털 작품으로 제작해야 하고 중‧고등학생의 경우 직접 그린 그림작품으로도 제출이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참가신청서와 작품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출품작중 14개의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며, 대상 선정작은 상금 100만원과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선정된 작품들은 국민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공단 누리집에 게시되고, 향후 재난안전 캠페인, 탐방객 안전교육 자료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고문과 자세한 사항은 공단 누리집(https://www.knps.or.kr)을 통해 9월 1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재난 및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대국민 소통과 홍보를 통해 국립공원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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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옥 기자 webmaster@ecolaw.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