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성자)은 청소년들의 기후환경 문제인식과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 기후위기적응 탐방활동(몽골) 2차 사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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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합천군, 부여군 20명의 청소년들과 함께한 1차 활동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활동이다.
이번에는 예천군, 봉화군 청소년 18명과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활동에서 방문했던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학교 학생들과 환경 패션쇼, 필통 만들기, 전통놀이 소개 등 한몽 청소년간 교류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재단의 기후위기적응 탐방활동은 2022년에 시작하여 베트남, 일본, 몽골 등 점차 지역을 확장하여 국제사회의 다양한 기후위기적응 현장을 방문하며 청소년의 참여와 인식 공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재단의 채명숙 사무총장은 “한몽 청소년이 함께 힘을 모아 기후환경 대해 함께 고민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1994년 설립한 여성가족부 산하 비영리 법인으로 성장하는 지역이 다르더라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복지․교육․문화 격차 감소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 발전을 위해 장학사업,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수연 기자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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