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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숲과나눔,『전환의 질문, 질문의 전환』 출간

기사승인 2021.10.21  08: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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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위기 시대, 전환을 위한 11개의 묵직한 질문들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의 ‘포럼 생명자유공동체’(이하 ‘생명자유공동체’)가 두 번째 책, 『전환의 질문, 질문의 전환』(도서출판 풀씨)을 출간했다.

‘생명자유공동체’는 ‘모든 생명이 자유로운 공동체’를 위한 대안 담론을 모색하는 연구 모임이다. 2019년부터 기후위기, 녹색전환, 탈성장, 커먼즈(commons), 비인간, 에코페미니즘 등을 주제로 정기적인 포럼을 개최하면서 새로운 이론과 사례에 대한 연구, 토론의 장을 만들어 왔다.

   

‘생명자유공동체’는 2020년, 코로나19나 기후위기와 같은 생태사회적 위기 속에서 위급함을 이유로 충분히 논의되지 않던 것들에 대해 질문하고 토론하는 모임을 진행했다. ‘생명자유공동체’의 구도완 운영위원장은 “‘지금보다 더 많은 생명이 더 자유로운 공동체’로 향하는 또 다른 질문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두 번째 총서인 『전환의 질문, 질문의 전환』을 펴냈다”고 밝혔다.

『전환의 질문, 질문의 전환』은 ‘생명자유공동체’의 그간의 활동을 갈무리한 결과이자 세상을 향해 던지는 또 다른 질문으로 4부, 11편의 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자연과 사회를 다시보기’에서 ▲재야생화, 침묵의 봄에서 소란한 여름으로(최명애, 카이스트 인류세연구센터 연구교수) ▲사회는 코로나19에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가?(박순열, 도시재생연구소 소장) 등 두 편의 글은 자연과 사회의 구별을 다룬다. 각각 문화/자연 이분법을 넘어선 ‘자연’, 커뮤니케이션 체계로서 ‘사회’라는 관점에서 새로운 전환 담론의 가능성을 엿본다.

제2부 ‘전환의 조건, 제약, 그리고 정치’에서 ▲탄소중립인가 기후정의인가, 전환정치의 이정표 그리기(홍덕화, 충북대 교수) ▲먹거리 체계의 생태사회적 전환과 먹거리 정의(한상진, 울산대 교수) ▲공론이 사라진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의 역설(김수진, 충북대 농업과학기술연구소 특별연구원) ▲부엔 비비르, 에콰도르 발전의 전환 담론(서지현, 부경대 교수) 등 네 편의 글은 전환을 제약하는 힘과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다. 성장주의와 자본주의 정치경제 속에서 시도되는 다양한 전환의 모습들을 보여주고, 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호출되는 생태현대화론, 지속가능발전, 공론화, 부엔비비르(buen vivir) 등을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제3부 ‘전환의 새로운 가능성, 커먼즈’에서 ▲평화와 커먼즈를 통한 자본-민족-국가 체계의 전환(정영신, 가톨릭대학교 교수) ▲커먼즈는 전환의 열쇠가 될 수 있을까?(안새롬, 환경과교육연구소 연구원) ▲커먼즈 기반 도시전환을 위한 거버넌스의 재해석(황진태,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선임연구원) 등 세 편의 글은 각각 평화의 모색, 대기 및 기후의 보전, 도시 전환이라는 문제를 풀어 가는데 있어 ‘커먼즈’가 갖는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제4부 ‘삶의 전환, 사회의 전환’에서 ▲삶 속에서 생태전환을 실험하는 여성들(장우주, 여성학 박사) ▲생태전환을 꿈꾸는 사람들(구도완, 환경사회연구소 소장) 등 두 편의 글은 여성과 사회운동가들의 삶에 비추어진 전환의 모습을 세밀하게 스케치한다.

책은 알라딘 인터넷서점(www.aladin.co.kr)과 인터넷 교보문고(www.kyobobook.co.kr)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전민선 기자. webmaster@ecolaw.co.kr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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