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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창의어린이놀이터 대상지 21개소 선정

기사승인 2019.10.02  15: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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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공모에 총 69건 460명 참여하여 시민이 희망하는 놀이터 모습 제안

   
▲ 만들고 싶은 놀이터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종합한 결과물(금천구 해태어린이공원)

서울시가 시민공모로 신청받은 ‘2020년도 창의어린이놀이터’ 최종대상지 21개소를 선정, 발표하였다.

서울시는 이용자들이 원하고 희망하는 놀이터를 개선하기 위하여 ‘우리동네 놀이터를 우리가 바꾸어볼까?’란 타이틀로 오는 2020년 창의어린이놀이터 조성을 위한 대상지 공모를 지난 7월 8일부터 60일간 진행하였다.

이번 시민공모에는 총 69건에 460명이 참여하여 직접 이용하는 동네 놀이터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 동대문구 미나리어린이공원 창의어린이놀이터(2019.8.30. 준공)

종로구 연지1어린이공원 놀이터에 공모제안서를 신청한 종로구 대학로 조00씨 외 23명은 인근 어린이집이 4곳, 초등학교가 인접해있음에도 어린이들이 뛰어놀 공간이 연지1어린이공원 뿐인데 그마저도 많이 낡고 노후화 되어 있어 신청하게 되었다며, 10장의 놀이터 사진을 첨부하여 아이들의 모험심과 도전,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놀이터의 모습을 다양하게 제안하였다. 또한 400명이 넘는 서명부를 첨부하여 재조성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강동구 주00씨는 101명의 주민에게 서명을 받아 안말어린이공원 놀이터가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자연친화적 창의어린이놀이터로 재조성 되기를 바라며 공모하였다.

뿐만 아니라 공원평가 체크리스트를 직접 작성하여 공원현황을 파악하며 향후 놀이터로 선정되면 디자인과 관리에 있어서도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금천구 00씨는 어르신과 손자녀 등 3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놀이터 조성을 위하여 해태어린이공원 놀이터를 공모신청하였다.

공원을 이용하는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주변 통장, 학부모, 어린이가 함께 회의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하고, 공모사업을 위한 ‘상상과 모험의 해태어린이공원’ 협의체를 구성하여 다른 곳에 조성된 창의어린이놀이터 현장을 답사하고, 아이들과 만들고 싶은 놀이터를 그려보며 향후 창의놀이터로 조성되면 지속적인 순찰과 정기 모니터링으로 관리 감독할 것을 제안하였다.

서울시는 1차 자치구 심사를 통과하여 접수된 총 37개소에 대해 현장조사와 사전평가, ‘서울시 어린이놀이터 자문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21개소가 선정하였다.

서울시 어린이놀이터 자문단은 조경, 어린이교육, 시설·안전, 커뮤니티 및 시민단체 분야 전문가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2015년부터 창의어린이놀이터 사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 디자인 및 설계 등 통합적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 구로구 고척근린공원 창의어린이놀이터(2019.8.28. 준공)

최종 선정된 21개소는 2019년 10월부터 공모제안서를 신청한 시민을 중심으로 놀이터별 주민운영협의체를 구성하여 전문가와 함께 놀이터 디자인 및 설계를 통해 내년에 새로운 창의놀이터로 재조성된다.

놀이터를 이용하는 주민과 아이들로 구성되는 ‘놀이터 주민운영협의체’는 설계전문가와 함께 이용자가 원하는 놀이터를 만들기 위해 디자인부터 함께하며, 공사 후 놀이터 이용 모니터링과 관리에도 참여하여 이용자가 중심이 되는 놀이터를 만들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 2015년부터 시설물 위주의 놀이터를 놀이활동 중심의 놀이터로 재조성하는 창의어린이놀이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중이며, 2020년 놀이터 조성부터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업무협약으로 아동과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창의어린이놀이터는 2015년부터 2018년도까지 총 91개소가 개장되었으며, 올해에도 18개소가 추가되면 총 109개소의 창의어린이놀이터가 조성되게 된다.

서울시는 창의어린이놀이터 조성과정에 아동과 주민의 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아동 및 부모 대상 교육 등 아동참여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지난 8월 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MOU를 체결하였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된 놀이터가 시민이 원하고 희망하는 창의어린이놀이터로 재조성될 수 있도록 공모에 참여한 시민 뿐만 아니라 놀이터 이용시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놀이터가 아동뿐만 아니라 모든 계층의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지역사회의 커뮤니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선 기자.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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