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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씨낵’ 캠페인 대한민국광고대상 3개 부분 수상

기사승인 2022.11.29  10: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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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 무게만큼 과자로 교환한다! SNS에선 인증샷 릴레이 펼쳐져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제일기획이 진행한 씨낵(SEANACK) 캠페인이 '2022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커뮤니케이션디자인 부문 '대상' ▲프로모션 부문 '은상' ▲공익광고 부문 '은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 씨낵 캠페인 공식 홍보 영상 캡처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바다 쓰레기 문제를 알리기 위해 기획한 ‘씨낵’(바다(Sea)와 과자(Snack)를 합친 단어)은, 해변에서 주워온 쓰레기를 다양한 바다생물 모양 과자로 교환해 주는 비치클린 캠페인이다.

캠페인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참여 시민은 목표치의 2배를 넘긴 2,021명, 담배꽁초, 플라스틱 컵, 폭죽 잔해 등 수거한 쓰레기는 709kg에 이르렀다. SNS 반응도 뜨거웠다. '#씨낵' 해시태그 게시물이 400여 개에 달했고 2만 회 넘게 리트윗 됐다.

씨낵 캠페인의 성공 이유는 무엇보다 '쉽고' '재밌기' 때문이다. 수거한 쓰레기 무게만큼 과자로 교환해 주고, 매 회차마다 가장 많은 쓰레기를 수거한 참여자를 위한 선물 이벤트도 곁들였다. 민트색으로 래핑한 트럭에 다양한 바다생물 모양 과자를 진열한 모습은 인증샷 명소로 회자됐다.

   
▲ 수거한 쓰레기의 무게를 재고 있는 참여자

 오로지 씨낵 캠페인 참여를 위해 동해를 찾았다는 30대 직장인 A씨는 “직접 바다에서 쓰레기를 주워보니 생각보다 쓰레기가 너무 많아서 놀랐다. 좋은 일을 하는데 보상까지 받을 수 있으니 의미도 있고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A씨가 캠페일 당일 수거한 쓰레기는 과자로 큰 맥주 통을 두 번 채울 만큼 많은 양이었다.

캠페인 참가자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 건 어린이와 부모들. 일상에서의 환경 교육을 위해 아빠엄마와 함께 참여한 아이들 반응도 뜨거웠다. 아이와 함께 바다에 놀러 왔다가 우연히 씨낵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는 유치원 교사 B씨는 “우리 아이가 재밌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유치원 반 아이들에게도 경험시켜 주고 싶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유치원 반 아이들과 버려진 박스로 씨낵 트럭을 만들어 환경 교육 활동을 진행한 사진을 환경재단으로 보내왔다.

씨낵 캠페인을 담당한 환경재단 김지은 PD(27)는 “무엇보다 참여자들을 통해 자발적 홍보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자칫 뻔해 보일 수 있는 플로깅 캠페인에 주워온 쓰레기 무게를 재는 과정 등 재미 요소를 더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참여자들이 인증 사진을 찍고 싶도록 비주얼적인 부분에 많은 신경을 썼다”고 캠페인 성공 이유를 말했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상으로 올해에는 14개 일반 부문에 약 2,8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72개 수상작이 선정됐다.

김수연 기자 webmaster@ecolaw.co.kr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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