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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멸종위기 Ⅰ급 검독수리 2년 연속 번식 성공

기사승인 2021.07.12  09: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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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검독수리의 유럽 아종 한 쌍이 2년 연속 번식에 성공한 검독수리 새끼를 공개했다.

검독수리 영명은 Gold Eagle(황금수리)이다. 검독수리 뒤통수와 목덜미에 난 깃이 밝은 금색에 가까워 이 영명으로 불린다.

   
▲ 검독수리 모습

검독수리의 행동반경은 지역이나 먹이조건에 따라 크게 다양한데 20~200㎢에 달할 만큼 넓다.

보통 넓은 고원개활지(높은 지대의 탁 트인 땅)나 산악지역에 서식하는 독수리는 꿩이나 뇌조와 같은 대형조류에서부터 멧토끼, 양, 염소 심지어 여우, 너구리, 늑대까지도 사냥한다고 하며 기록상으로는 400여 종의 척추동물이 먹이로 활용된다고 한다.

   
▲ 부화 후 2달 뒤 모습(6월26일)

성인남성 악력(43~44psi)의 15배가 넘는 750psi 수준의 발가락 악력과 더불어 시속 240~320km에 이르는 낙하비행속도(보통 새는 시속 50km 수준으로 선회 비행)를 가지고 있다.

검독수리는 전 세계적으로 6개의 아종이 존재하며, 국립생태원에서 보유 중인 개체는 유럽 아종(Aquila chrysaetos chrysaetos)이다. 우리나라는 한국과 일본 아종(Aquila chrysaetos japonica)이 겨울철에 도래한다.

 검독수리는 몸길이 약 81∼89cm로 유럽, 이베리아반도, 중앙아시아 전역, 북미전역, 시베리아 서쪽에서 몽골 북쪽, 한국과 일본 등에 걸쳐 분포하며, 유럽 아종(Aquila chrysaetos chrysaetos), 이베리아반도 아종(Aquila chrysaetos homeyeri), 중앙아시아 아종(Aquila chrysaetos daphanea), 북미 아종(Aquila chrysaetos canadensis), 시베리아 아종(Aquila chrysaetos kamtschatica), 한국과 일본 아종(Aquila chrysaetos japonica) 등 총 6개의 아종이 있다.

검독수리는 3월부터 2~4개의 알을 낳고 약 40~45일 정도의 포란 기간을 갖는다. 갓 태어난 새끼는 하얀 솜털로 덮여있고, 생후 약 60~70일 정도가 되면 온몸에 깃이 돋는다.

 

전민선 기자. webmaster@ecolaw.co.kr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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